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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한 닢의 마법 - 거지왕의 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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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가난한 거지들의 왕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씨로 동전 한 닢부터 나눔을 실천하다 마침내 마을 전체를 변화시키는 거지왕의 이야기. 작은 선행이 만들어내는 큰 기적,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동전 한 닢도 아끼는 구두쇠 거지왕
한양 장안에 나이 지긋한 거지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수십 년간 구걸한 동전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둔 구두쇠였지요. 거지들의 우두머리라고는 하지만, 누구 하나 도와준 적 없는 냉정한 사람이었답니다.
"또 한 닢이 늘었구나. 이제 곧 천 냥이 되겠어."
거지왕은 매일 밤 촛불 앞에서 동전을 세었습니다. 낡은 초가집 구석구석에 동전이 숨겨져 있었고, 그것이 그의 유일한 낙이었지요.
"거지왕님, 오늘도 동전 세기이십니까?"
가끔 다른 거지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했지만, 거지왕은 매정하게 내쫓았습니다.
"네 것은 네가 벌어야 하는 법! 늙은이가 구걸해서 모은 돈을 왜 달라 하느냐!"
그러던 어느 날, 한밤중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그동안 모은 동전들이 전부 낙엽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내 동전들이..."
놀라서 깨어난 거지왕은 허둥지둥 동전을 세어보았습니다. 다행히 동전은 그대로였지만, 왠지 마음이 불안했지요.
"사람들이 나를 구두쇠라고 수군대지만... 이렇게 모아야 나중에 굶어죽지 않을 텐데..."
거지왕의 구두쇠 버릇은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때문이었습니다. 어려서 거리에서 굶주림에 고통받던 날들, 한 푼이 아쉬웠던 그 시절의 기억이 지금까지도 그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그날 밤, 달빛이 유난히 밝았고 거지왕의 마음속에도 작은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한 소녀와의 운명적인 만남
다음 날 아침, 거지왕은 평소처럼 구걸을 하러 나섰습니다. 그날따라 장터가 유난히 붐볐고, 사람들의 발걸음도 분주했지요.
"한 푼만 도와주세요..."
거지왕이 늘 앉던 자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앞에 멈춰 선 조그만 발이 보였지요. 고개를 들어보니 일곱 살쯤 되어 보이는 소녀가 서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이거 드세요."
소녀는 손에 쥐고 있던 미숫가루 한 봉지를 내밀었습니다. 거지왕은 당황했습니다. 보통은 자신이 구걸을 하면 동전을 던져주고 가기 마련인데, 이렇게 음식을 건네는 건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걸 왜 주는 거냐?"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배고픈 사람을 보면 나눠먹으라고..."
소녀의 말에 거지왕은 더욱 당황스러웠습니다. 소녀의 옷차림을 보니 넉넉한 형편은 아닌 것 같았는데도, 자신의 음식을 나누려 한 것이지요.
"네 것도 부족할 텐데..."
"괜찮아요. 나누면 더 맛있대요!"
소녀의 순수한 미소에 거지왕의 마음 한켠이 따뜻해졌습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지요. 그동안 동전만 세다가 잊고 있었던, 사람의 온기 같은 것이었습니다.
"고맙다... 정말 고맙구나."
처음으로 거지왕의 목소리에 따뜻함이 깃들었습니다. 소녀는 그런 거지왕을 보며 환하게 웃었고, 그 웃음은 마치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했답니다.
"할아버지, 내일도 여기 계실 거예요?"
"그래... 아마도..."
"그럼 내일도 올게요!"
소녀의 발걸음은 가벼웠지만, 거지왕의 마음은 어째서인지 무거워졌습니다. 주머니 속의 동전들이 그날따라 유난히 차갑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나눔의 시작
다음 날, 거지왕은 평소보다 일찍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녀가 올 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설렜지요. 하지만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소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안 오나 보구나..."
그때였습니다. 멀리서 소녀의 어머니로 보이는 여인이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혹시 거지왕님이신가요? 제 딸이 어제 이야기했던..."
여인의 얼굴은 창백했고,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새벽부터 고열로 앓아누웠어요. 약값이 없어서... 어제 할아버지께서 너무 좋으셨다고 해서..."
거지왕은 순간 망설였습니다. 수십 년간 한 번도 자신의 돈을 누구에게 준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제 소녀의 미소가 떠올랐고, 그녀가 건넨 미숫가루의 따뜻함이 생각났지요.
"이거... 이거면 될까?"
떨리는 손으로 동전 한 닢을 꺼내 건넸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의 돈을 준 순간이었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로 아이 약을 살 수 있어요!"
여인은 눈물을 글썽이며 달려갔습니다. 거지왕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슴 한켠이 뭉클했고, 어딘가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지요.
이틀 뒤, 소녀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할아버지! 제가 나았어요. 할아버지가 주신 약 덕분에요!"
"약은 네 어머니가 사준 거지..."
"아니에요.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할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약이 되어서 제가 나은 거래요."
그 말을 들은 거지왕의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자신의 동전이 이렇게 귀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작은 변화, 큰 울림
소녀와의 만남 이후, 거지왕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동전을 세는 일에만 몰두하지 않았고, 주변을 돌아보기 시작했지요.
"거지왕님, 오늘도 그 자리에 계시네요."
"그래... 네가 또 왔구나."
소녀는 매일 거지왕을 찾아왔습니다. 때로는 미숫가루를, 때로는 고구마를 가져왔고, 어떤 날은 그저 이야기를 나누러 오기도 했지요.
어느 날, 거지왕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소녀가 다른 거지들에게도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이었지요.
"너...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주는 거냐?"
"네! 할아버지처럼 다들 배고프실 것 같아서요."
그 말을 들은 거지왕은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자신은 거지들의 왕이라고 하면서, 정작 그들을 한 번도 보살피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알겠구나... 내가 진정한 왕이 아니었던 거야."
그날부터 거지왕도 조금씩 변화했습니다. 구걸해서 받은 동전 중 한 닢은 반드시 다른 거지들과 나누기 시작했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답니다.
"이상하네... 나눌수록 마음이 더 부자가 되는 것 같아."
작은 동전 한 닢의 나눔이 만들어낸 첫 번째 마법이었습니다.
거지들의 작은 희망
거지왕의 변화는 다른 거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사람이 받은 동전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거지들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지요.
"형님, 오늘 제가 받은 밥 나눠 먹어요."
"여기 담요가 있는데, 추운 날 같이 쓰시죠."
서로 돕고 나누는 일이 자연스러워졌고, 거리의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서로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기도 했지만, 이제는 서로의 빈자리를 봐주고 아픈 사람이 있으면 돌봐주기 시작했지요.
"거지왕님 덕분에 우리도 변했어요."
"아니다... 너희들 덕분에 내가 변한 거지."
어느 날, 소녀가 거지왕에게 조그만 주머니를 건넸습니다.
"할아버지, 이건 제가 만든 거예요. 이제 동전을 여기에 모으세요."
주머니에는 '나눔의 행복'이라는 글자가 서툴게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거지왕은 처음으로 자신이 모은 동전들이 부끄럽게 느껴졌지요.
"이제야 알겠구나. 진정한 부자는 돈이 아닌 마음이 가득한 사람이란 걸..."
그날부터 거지왕의 주머니는 채워질 때보다 비워질 때가 더 많았답니다.
마을의 위기
어느 해 겨울, 한양에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극심한 한파가 몰아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기 시작했지요. 특히 거리의 거지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러다가 모두 얼어 죽을 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잠자리라도 있다면..."
거지왕은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자신이 수십 년간 모아둔 동전이 있었지만, 그것을 모두 써버린다면 자신도 다시 가난해질 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소녀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우리 창고를 쓰시면 어떨까요? 크진 않지만, 바람은 막을 수 있어요."
소녀의 말에 거지왕은 무언가를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모은 것은 동전뿐이었지만, 소녀는 더 소중한 것을 나누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결정했다. 내가 모은 동전으로 큰 창고를 빌리자."
거지왕은 처음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동안 한 푼 한 푼 모았던 동전들이 이제야 빛을 발할 때가 온 것이지요.
"모두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야..."
거지왕의 결단에 모두가 감동했습니다. 그의 구두쇠 이야기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더욱 놀랐지요. 작은 동전 하나로 시작된 나눔이 이제 큰 사랑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거지왕의 결단
거지왕이 빌린 창고는 금세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거지들은 서로 도우며 창고를 정리했고, 마을 사람들도 하나둘 도움의 손길을 보내기 시작했지요.
"이불 좀 가져왔어요."
"저는 장작을 구해왔습니다."
하지만 추위는 계속되었고, 먹을 것은 점점 부족해졌습니다. 거지왕은 마지막으로 남겨둔 동전마저 꺼내들었습니다.
"이제 정말 가진 것이 없어지는구나..."
그때 소녀가 다가와 거지왕의 손을 잡았습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이제 할아버지에겐 우리가 있잖아요."
그 말에 거지왕은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동안 동전만이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곁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 이제야 진정한 부자가 된 것 같구나."
그날 밤, 창고 안에서는 따뜻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나눔의 기적
거지왕의 선한 행동은 마을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평생 모은 돈을 모두 내어준 이야기가 퍼지자, 마을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거지왕이 그런 분이었다니..."
"우리도 뭔가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장터의 상인들이 먼저 나섰습니다. 하루 장사를 마치고 남은 음식들을 창고로 가져왔고, 부잣집에서는 헌 이불과 옷가지를 보내왔습니다.
"이게 웬일인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거지왕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자신을 멀리했던 것은, 어쩌면 자신이 먼저 마음의 문을 닫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소녀의 어머니는 매일 아침 창고에서 죽을 끓였고, 동네 목수는 낡은 기둥을 고쳐주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나눔이 이렇게 큰 기적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거지왕님, 이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에요."
그 말에 거지왕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동전 한 닢으로 시작된 나눔이 이렇게 큰 사랑이 되어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입니다.
마을의 변화
봄이 오자 거리의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거지들은 더 이상 구걸만 하지 않았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섰지요.
"제가 장터 청소를 도와드리겠습니다."
"저는 짐을 날라드릴 수 있어요."
거지왕은 이제 구걸 대신 일거리를 찾아다녔습니다. 정직하게 일하려는 거지들의 모습에 마을 사람들도 흔쾌히 일거리를 주었지요.
"여기 일당입니다. 내일도 와주시면 좋겠어요."
"네, 책임감 있게 일하겠습니다."
놀라운 변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거지들이 번 돈의 일부를 모아 작은 기금을 만들었고, 그것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했답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이제 다른 이들에게 나눠줄 때가 됐어요."
거지왕은 뿌듯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한 닢의 동전으로 시작된 작은 나눔이 이렇게 큰 변화를 만들어낼 줄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정말 신기하구나... 돈을 나누니 오히려 더 부자가 되는 것 같아."
마을 사람들은 이제 거지왕을 '나눔의 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답니다.
새로운 거지왕의 탄생
세월이 흘러 거지왕은 나이가 들었고, 이제는 새로운 왕을 정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거지왕이 입을 열었습니다.
"내가 진정한 왕이 된 것은 구걸한 돈을 모았을 때가 아니었다. 바로 나누는 법을 배웠을 때였지."
거지왕은 자신이 처음 나눔을 배웠던 소녀를 불렀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아가씨로 자란 소녀였지요.
"네가 내게 가르쳐 준 것처럼, 이제는 네가 이 마을의 나눔을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소녀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오래된 것을 꺼내보였지요. 바로 예전에 거지왕에게 선물했던 '나눔의 행복' 주머니였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제게 진정한 나눔을 보여주셨어요. 이제 제가 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했습니다. 이제 마을에는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나눔의 전통
소녀는 새로운 나눔의 왕으로서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갔습니다. 그녀는 마을 곳곳에 '나눔의 주머니'를 걸어두었지요.
"가진 사람은 넣고,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세요."
처음에는 작은 동전 몇 닢이 전부였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빵집에서는 따뜻한 빵을, 옷가게에서는 옷을, 약방에서는 약을 보내왔지요.
"거지왕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돕고 살아야죠."
이제는 더 이상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신 서로 돕고 일하는 사람들로 마을이 가득 찼지요.
"할아버지, 보고 계신가요? 당신이 심으신 작은 씨앗이 이렇게 큰 나무가 되었어요."
소녀는 매일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거지왕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주머니 속의 낡은 동전 한 닢을 만지작거렸지요. 그것은 거지왕이 처음으로 나누었던 바로 그 동전이었답니다.
"이 동전이 우리 마을을 이렇게 바꾸다니... 정말 신기해요."
작은 동전 하나가 만들어낸 기적은 이렇게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영원한 나눔의 이야기
지금도 그 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길거리 곳곳에 걸린 '나눔의 주머니'는 마을의 상징이 되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거지왕의 유산'이라고 부른답니다.
"여기 봐요, 주머니마다 쪽지가 들어있어요."
"그래,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남긴 감사의 마음이지."
매년 첫 눈이 내리는 날이면,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모여 거지왕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 닢의 동전으로 시작된 작은 나눔이 어떻게 마을 전체를 변화시켰는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지요.
"나눔은 마법이에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마법..."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모두가 동전 한 닢씩을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것은 거지왕의 첫 나눔을 기억하고, 그 마음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이지요.
이렇게 작은 동전 한 닢의 마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유튜브 엔딩멘트]
안녕하세요. 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 옛이야기들도 재미있게 보시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우리는 다음 이야기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